4개 차로 전면 통제, 인명 피해는 없어…해당 공사 현장, 최근 1년 새 싱크홀 수차례

약 40분 전인 오전 5시쯤 사상구청 직원들은 경찰로부터 "싱크홀이 발생할 것 같다"는 신고를 공유 받고 안전조치 중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4개 차로를 전면 통제하고 있으며, 사상구청 등은 방호벽을 설치한 뒤 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산시와 시공사 관계자는 현장에 나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 현장은 2026년 개통을 목표로 건설이 진행 중인 부산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공사 현장 인근으로, 사상~하단선 공사 현장은 지난해 9월에도 대형 싱크홀이 생겨 트럭 2대가 8m 아래로 추락하는 등 최근 1년 사이 6건이 넘는 싱크홀이 발생한 바 있다.
부산시 지하사고조사위원회는 지난 2월 트럭 2대가 추락한 사고와 관련해 "이례적인 폭우와 차수 공법 부실 등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손우현 기자 woohyeon199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