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상대 3타수 2안타 4타점…타율 0.352·OPS 1.130

1회 첫 타석에서 이정후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2-2까지 신중함을 기했으나 출루에는 실패했다.
그 사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마운드는 3점을 내줬다. 추격이 필요한 상황, 4회초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솔로홈런을 만들어냈다.
이정후의 활약은 다음 타석에서도 이어졌다. 주자 2명이 쌓인 상황, 다시 한 번 홈런을 쳐냈다. 이정후의 홈런으로 경기는 4-3 샌프란시스코의 리드로 뒤집어졌다.
이후 7회초 공격에서 샌프란시스코는 또 하나의 홈런으로 한 점을 추가했다. 8회 양키스가 한 점을 만회했으나 경기는 5-4 샌프란시스코의 승리로 끝났다. 8회 타석에서 이정후는 볼넷을 얻어냈다.
지속되는 맹활약에 화려한 기록을 남기고 있는 이정후다. 타율은 0.352가 됐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더한 OPS는 1.130까지 올랐다. 장타율과 OPS 부문은 내셔널리그 전체에서 1위에 올라 있다.
덩달아 샌프란시스코도 호성적을 이어가는 중이다. 뉴욕 원정 3연전에서 2승 1패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다. 최근 10경기 7승 3패, 이번 시즌 11승 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올랐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