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KBS <개그콘서트> 캡처 |
개그콘서트 ‘용감한 녀석’ 팀이 슈프림팀 이센스와의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다.
개그맨 박성광, 정태호, 신보라로 구성된 용감한 녀석 팀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열린 KBS 2TV ‘개그콘서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최근 이슈가 된 이센스의 트위터 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박성광은 “슈프림팀의 쌈디와 친분이 있어서 이센스의 의도가 전혀 그렇지 않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며 “다이나믹 듀오와도 그저께 만나서 오해를 풀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멤버 정태호 역시 “솔직히 SNS의 악플로 인해 힘들었다. 그냥 표현의 자유라고 생각한다”고 밝혀 오해가 다 풀렸음을 시사했다.
한편 이센스는 지난 11월 27일 “왜 개그맨들은 아이디어나 할 거 없으면 꼭 힙합 뮤지션들을 흉내 내며 웃기지도 않는 억지 노래 같은 걸 하고 그럴까요”라는 트위터 글에 “난 솔직히 얘기해서 이거 꼴 보기 싫다”라고 동조하는 의견을 남겨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박정환 인턴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