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공정률은 3월 말 기준 약 60%이며 신설 소각로 2호기 설치 공간에 소각로와 폐열보일러, 대기오염방지설비, 증기터빈 등을 이달까지 설치 완료하고 상반기 중 가동테스트를 거쳐 하반기부터 소각로 2호기를 우선 가동할 예정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자원순환시설 옆 기존 실외골프연습장이 있던 공간에는 수영장과 헬스장, 골프연습장, 체육관 등을 갖춘 연면적 5,255㎡,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주민편익시설(복합스포츠센터)을 건립 중으로 지난해 8월 착공해 현재 기초작업을 완료하고 골조공사를 진행 중이다. 주민편익시설 효율적인 운영방안 수립을 위한 용역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달 중 신설 소각로 2호기 설치를 모두 완료하고 동작 점검, 설비별 시운전, 전체 설비별 운전 테스트 후 하반기 정상 가동한다. 기존 소각로 1호기 대보수 공사도 주민편익시설인 복합스포츠센터와 함께 2026년 6월 말 전체 공사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홍태용 시장은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홍 시장은 “신설 2호기 소각로를 하반기부터 정상 가동하고 소각로 1호기 대보수와 주민편익시설 공사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예정된 사업기간 내 전체 공사를 준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유다누림센터와 탄소중립체험관, 근린공원 등을 지난해 개관해 보육·교육·행정·문화·휴식·체험시설로서 주민들의 생활문화 인프라 갈증을 해소하고 있으며 현대화된 자원순환시설과 주민편익시설 설치 완료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주민 복리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 수매 실시

수매단가는 외래어종인 배스, 블루길, 붉은귀거북은 1kg당 4,000원, 포식어종인 강준치는 1kg당 2,000원으로 개인별 수매물량을 계량해 보상금이 지급된다. 배스로 대표되는 외래어종은 1960년대 후반 내수면 어업자원 증대 목적으로 도입됐으나 식용 보급 실패 후 강한 번식력으로 개체 수가 급속히 증가해 토종 어종들의 알과 치어 등을 닥치는 대로 먹어 치워 어획량 감소와 생태계 교란의 주범이 됐다.
배스 등이 1998년 생태계 교란 생물로 지정된 후 시는 개체 수 감소에 매년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해 5,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23.8t을 수매하였고 올해도 6,000만원을 확보해 토종 어류 보호와 어업 생산량 증대에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족자원을 고갈시키는 생태계 교란 유해어종 퇴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토종 어종을 늘려 어가 소득에 기여하고 내수면생태계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클레이 한국회원 정기회의 참여

이번 회의는 ‘지방정부의 대담한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클레이 한국 지방정부 및 관계기관이 모여 △이클레이 가입 인증서 전달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가입 인증서 전달 △지방정부 대표에게 듣는 지속가능한 도시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2025년 주요 계획 등 지속가능발전 성과를 공유하고 이클레이와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해시는 지방정부 지속가능발전 주요 정책으로 ‘탄소중립 선도 정책’을 소개하며 △모두 함께 감탄(減C)하는 실천문화 확산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환경교육도시 운영 △3R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 정책 성과와 △ 이클레이 사례연구 시리즈 ‘장유도서관 그린리모델링 사업’ 국·내외 홍보 등 이클레이와의 협력 경험을 공유했다.
정기회의와 연계해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 세션에서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 프로젝트’ 정책 포스터 전시 △‘사람과 자연,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김해’ 시정 홍보 영상 소개로 김해시의 기후 대응 전략과 성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정책 등을 참여 회원들에게 알렸다.
회의에 참석한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 카트린 후엔펠드 야메 말뫼 시장·이클레이 회장, 지노 반 베긴 이클레이 세계총장 등은 기후목표 달성의 핵심 주체인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김해시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대·내외 교류 및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이에 김해시는 이클레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기후행동 전략을 수립하고, 도시 간 연대와 공동의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성에 기반한 탄소중립과 책임있는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