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양양 주민 374명 귀가…산림 69ha 소실

이번 산불로 영향을 입은 면적은 69ha로 잠정 집계됐다.
주불 진화가 완료되면서 기린실내체육관으로 대피한 인제군 기린면 주민 254명은 모두 귀가했다. 경계 지역인 양양군 서면 19개 마을 주민 120명도 집으로 돌아갔다.
산불로 통행이 차단됐던 서울양양고속도로 동홍천나들목~양양분기점(양양방향), 내촌나들목~양양분기점(서울방향) 구간 통행은 전면 재개됐다.
산림·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친 뒤 산불이 발생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6일 오후 1시 18분쯤 인제 상남면 하남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상남 7터널 인근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당시 산불 대응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