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올해 3월 남구, 북구 관계자와 함께 현장 점검과 합동보고회,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최종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남구의 ‘장생포 색채마을 조성사업’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장생포 순환도로 확장공사와 연계해 추진된다. 사업비는 10억원이 투입된다.
‘장생포 비단길’을 주제로 특색있는 건축 외벽 입면(파사드)을 설치해 다채롭고 감성 넘치는 가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팝아트 예술가 토마 뷔유의 노란고양이 ‘무슈샤’와 ‘장생이’의 우정을 주제로 한 컬래버레이션 벽화를 접목시켜 지역 홍보에도 나선다.
기존 고래문화 콘텐츠와 산업 문화경관을 개선해 예술적인 마을 공간을 조성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이를 통해 해안 관광명소 매력을 한층 더 높이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북구의 ‘판지-제전 바닷길 조성사업’에도 10억원이 투입된다. 강동동의 판지마을과 제전마을 일원에 ‘색채 주제길(테마로드)’를 조성해 마을 가로 경관을 정비하고, 야간 경관을 연출하는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판지항 일원의 도로와 파제벽 등 마을 가로경관을 정비해 방문객이 바다를 조망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매력적인 야간 해안 경관을 조성해 시간적 흐름에 따른 공간의 경관변화를 제공한다.
특히 스노쿨링과 낚시 등 해양 레저를 즐기는 동호인과 인근 카페를 찾는 방문객을 ‘바닷길’로 자연스럽게 유도해 낙후된 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역바위로 불리는 ‘곽암’도 홍보할 계획이다.
#석유공사, 공공기관 안전관리 ‘톱클래스’ 입증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는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수준을 종합 평가해 ‘우수’부터 ‘매우 미흡’까지 5단계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는 72개 기관이 심사를 받았으며, 1등급을 받은 기관이 없어 석유공사의 2등급 획득은 최고 수준의 성과로 평가된다.
석유공사는 기관장의 ‘안전 최우선’ 경영 철학을 토대로 안전 전담 조직인 SHE 추진실을 중심으로 체계적 안전보건 경영을 강화해 왔다. 특히 △‘재해율 Zero(0)’ 목표 설정 △안전리더십 프로그램 운영 △안전문화 진단 및 개선 활동 등을 통해 전사적 안전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였다.
석유공사가 운영하는 국내 8개 사업장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공정안전관리(PSM) 이행 상태 평가에서도 모두 최고 등급(P등급)을 유지하며 현장 안전성을 입증했다. 석유공사는 대량 위험물 저장·취급 사업장의 특성을 고려해 ‘안전의식 재무장 실천 계획’ 등을 수립하고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활동을 강화해 왔다.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은 “이번 심사 결과는 공사의 안전관리 최우선 방침이 전 임직원에게 철저히 내재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시민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전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구, 전통시장 할인·환급혜택 행사

이번 행사는 신정상가시장 고객편의시설을 방문해 신분증과 휴대폰으로 본인확인 절차를 거칠 경우, 20%의 추가 지원금이 충전되는 이용권을 발급받아 시장 내 44개 점포에서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지원되는 금액은 2주에 4,000원 한도이며, 할인지원 기간은 오는 6월 13일까지다.
다음달 9일부터 13일까지 신정시장과 농수산물시장 수산소매동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국산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행사에선 1인당 2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환급받을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정책에 적극 참여 및 홍보하고 지속적으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다방면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