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드라마 <내 딸 서영이> 포스터. |
주말 안방극장을 꽉 잡고 있는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이하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가 연장 방영을 논의하고 있다.
‘서영이’는 방송 초기부터 전작인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인기를 이어받으며 국민드라마 반열에 올랐다.
초반부터 30%에 가까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계속 ‘연장’ 논의가 있어오다, 최근 제작진과 배우들이 연장 방송에 잠정 합의하면서 세부사항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서영이’ 연장 방영 소식이 포털에서 큰 화제에 오르자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내 딸 서영이>가 연장을 논의 중이긴 하지만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말을 아끼고 있다.
한편 지난 9월 15일 50부작으로 첫 방송된 <내 딸 서영이>는 현재 28회까지 방송됐으며, 후속작으로는 <최고다 이순신(가제)>이 편성 확정된 상태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