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 주가조작 연루돼 구속…이승기 “가족간 신뢰 회복 불가” 단호하게 절연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장인이자 배우 견미리의 남편 이 아무개 씨가 코스닥 상장사의 주가를 인위적으로 조종해 부당이익을 취하는 데 가담한 혐의로 구속됐다.
이 씨의 주가조작 혐의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4년에서 2016년까지 견미리가 대주주로 있던 코스닥 상장사 보타바이오의 주가를 부풀린 후 유상증자로 받은 주식을 매각해 23억 원의 차익을 남긴 혐의를 받았다. 이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이 늦어지는 사이 이승기와 견미리의 딸인 이다인이 2023년 4월 결혼식을 올렸다. 견미리 부부와 관련된 법적 문제의 여파로 이승기 또한 질타를 받았다. 이승기는 당시 장인 이 씨의 사건에 대해 '결혼하기 전의 일들이며, 가족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라며 가족은 건드리지 말아 달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 씨의 이번 주가조작 혐의 또한 결혼 전에 발생한 일이다. 하지만 이승기는 이번 사안에 대해서는 "가족 간의 신뢰는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훼손되었고, 저의 부부는 오랜 고민 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고자 합니다"라며 전과 다른 행보를 보였다. 단호하게 가족과의 절연을 택한 이승기 부부의 심경 변화에 대해 이목이 주목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위 영상과 유튜브 채널 '스타채널 디 오리지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나현 PD ryu_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