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 평가 결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동서발전은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에너지 공공서비스(유틸리티) 분야에서 수상했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는 전 세계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글로벌 환경정보 공개 프로젝트로, 매년 기후변화 대응, 수자원 등 기업의 대응 수준을 평가하는 기관 중 하나다. 지난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는 전 세계 2만 4000여 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국내에서는 총 865개의 기업이 참여해 지속가능 경영 수준을 평가받았다.
올해 동서발전은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물 사용량 및 오염물질 배출량의 지속 감소, ESG 위원회 운영, 재생에너지 확대 등을 인정받아 기후변화 대응 및 물 부문에서 ‘리더십(A-) 등급’을 획득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평가 결과는 동서발전의 탄소중립 실현과 ESG 경영 노력이 글로벌 기준에서도 우수함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혁신을 선도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용감한 꿀꿀꿀 삼형제’ 어린이 재난안전뮤지컬 공연

‘아기돼지 삼형제’를 각색해 △놀이터 안전수칙 △태풍 및 지진 행동요령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의 중요성 등 일상생활 속 일어나는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올바른 행동요령을 신나는 음악과 함께 쉽게 전달했다. 한국동서발전은 지난해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안전관리등급제’ 6년 연속 최고 등급(2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뮤지컬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일상 속 재난상황에서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안전의식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취약계층의 다양한 눈높이에 맞는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화전에 첫 MW급 LNG발전용 CO₂포집 플랜트 설치

이 플랜트는 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21년부터 추진된 실증사업이다. 전력연구원이 개발을 주관하고 동서발전 등 발전 5개사와 한국전력기술,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생산기술연구원, 강릉원주대, 충북대가 공동 참여했다. 작년 11월 시운전에 착수해 현재 CO₂포집 및 압축액화 연계 운전시험을 벌이고 있다.
발전업계에 의하면 LNG 발전소 배기가스에는 CO₂농도가 석탄화력 대비 3분의 1수준으로 포함돼 있지만 포집비용과 산소농도가 높아 기존 기술을 적용하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전력연구원은 LNG발전 맞춤형 CO₂흡수제를 개발해 포집 효율과 경제성을 확보하고 연간 약 3000톤의 CO₂를 90% 이상 효율로 포집할 플랜트를 건립했다.
한전기술이 포집 플랜트 기본설계를 맡고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이 EPC를 각각 수행했다. 목표는 MW급 파일럿 설비를 복합화력과 연계해 포집효율 90%, 순도 99.9%이상의 CO₂포집을 연속 1000시간 이상 달성 하는 것이다. 실증사업을 통해 연간 약 50만톤 CO₂포집이 가능한 상용플랜트 기본설계도 확보하기로 했다.
문일주 한전 기술혁신본부장은 “이번 실증설비는 가스발전 온실가스 저감의 핵심 인프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한전이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순구 동서발전 미래사업단장은 “이번 포집플랜트의 준공은 안정적 전력공급을 넘어 지속가능한 에너지전환을 현실로 만드는 이정표”라면서 “이를 바탕으로 무탄소·친환경 발전기술 개발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