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울산 문수야구장서 홈경기 개최

NC는 "이번 결정은 창원NC파크 재개장이 연기된 상황에서 선수단의 안정적인 경기력 유지와 KBO리그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뤄졌다"고 발표했다.
NC는 지난 4월부터 원정 경기만을 이어오고 있었다. 선수단의 피로도, 홈팬들의 관람 등을 고려하면 빠른 결단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사고가 일어났던 홈구장으로의 복귀는 쉽지 않았다. 사고 이후 일부 조치가 있었으나 국토교통부는 구장에 대해 정밀안전 점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점검 절차가 마무리되기까지 6개월 내외의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NC의 이번 시즌 중 창원 복귀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구단은 대체구장 물색에 나선 것이다.
울산에서 벌어지는 NC의 홈경기는 오는 16일부터 시작된다. NC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 관련 정보를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월 29일 창원NC파크에서는 공중에 매달린 구장 구조물이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아래에 있던 관중 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그 중 1명이 결국 사망했다.
피해자 사망 이후 KBO는 4월 1일 리그 전경기를 취소했고 3일까지 애도기간을 가졌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