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청년이 주체적으로 미래 설계할 수 있도록 종합적·세부적 지원 계속”

지난달 개관한 청년복합문화공간 '내일꿈제작소'는 연면적 6천854㎡ 규모로 코워킹스페이스, 창업 입주공간, 스튜디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시는 이곳에서 연간 1만8천 명을 대상으로 2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일자리 확대를 위한 '미래패키지' 사업도 신설됐다. 총 13억 원 규모로 미래도약 일자리지원, 미래드림 창업지원, 미래성장 행정체험연수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에게 인건비와 근속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창업 초기 기업 10곳에는 1년 차 시제품 제작비 1천500만 원, 2년 차 인건비 80%를 지원한다. 아울러 공공기관 연수를 통해 청년들에게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4차 산업 대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1억2천만 원을 투입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AI 앱 개발, 코딩, 데이터 분석 등 실습 중심 교육을 운영하며, 수료 이후 창업·취업 연계도 지원한다.

청년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도 지속된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으로 무주택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 원씩 24개월간 지급한다. 전세·반전세 자금에 최대 1억 원까지 대출을 추천하고 연 3% 이자를 지원하는 '고양 청년둥지론'을 운영한다.

청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기 위해 정신건강 외래치료비, 심리상담, 사례 관리 등을 지원하는 '정신건강 증진 사업'에 약 1억 8천만원을 투입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앞으로도 청년이 주체적으로 삶을 설계하고 지역사회와 연결되며 안정된 환경 속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세심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정책협의체, 청년행사기획단 등을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자발적인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송기평 경인본부 기자 uga3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