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측 “보도 내용 대부분 사실 아냐, 강력한 법적 조치 검토 중”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이 씨가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한다고 조합원을 모집한 뒤, 조합원들이 낸 돈 최소 200억 원 이상을 유용한 의혹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가 사기 전과 3범이며 임성언과는 세 번째 결혼이라고도 주장했다.
이 기사에 대해 유승 측은 "기자 A 씨가 오래 전부터 법적 분쟁 중인 이 씨의 회사 채권자와 동행 취재를 하면서 비공개 결혼식에 침입해 불법으로 취재 및 촬영한 것"이라며 "위 채권자와 기자를 상대로 5월 19일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인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기사는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고, 현행 법령에도 위반되는 사항"이라며 해당 기사에 대해서도 추가로 명예훼손 등 민·형사상 강력한 법적 조치를 검토 및 진행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임성언은 지난 5월 17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이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결혼 소식을 보도한 기사에서도 상대는 연상의 비연예인 사업가라고만 알려졌을 뿐 정확한 정보는 없었다. 이 때문에 만일 논란이 사실일 경우 임성언이 이를 알았는지 여부에 대중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번 논란과 관련해 임성언의 소속사 아웃런브라더스컴퍼니는 "현재 확인 중"이라며 관련한 입장 발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성언은 2002년 KBS2 연애 프로그램 '산장미팅-장미의 전쟁'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MBC 드라마 '하얀거탑',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순결한 당신' 등에서 연기자로도 활약해 왔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