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기장우체국(국장 박영선)은 기장군 일대의 특색 있는 등대 15곳을 담은 ‘기장의 이색등대’ 우표를 제작·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표 발행은 기장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독창적인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 점차 사라져가는 우표 문화를 다시금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순서로 갈매기등대, 젖병등대, 야구등대, 광계말등대, 동백등대, 지하여장군등대, 천하대장군등대, 장어등대, 월드컵등대, 닭벼슬등대, 죽성등대, 물고기등대, 학리등대, 사각등대. 가운데는 죽성드림세트장. 사진=부산지방우정청 제공이들 등대는 야구공, 배트, 글러브, 갈매기, 장어, 닭벼슬, 장승 등 다양한 조형물 형태로 돼 있어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이색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저출산 극복을 기원하는 ‘젖병 모양’ 등대까지 포함돼 있어 지역의 메시지까지 담고 있다.
우표는 영원우표(우편요금 인상과 관계없이 사용 가능한 무액면 우표) 14장이 1세트로 구성돼 있으며, 1세트(전지) 가격은 10,800원이다. 등기우편으로 수령 시 배송비 2,920원이 추가되어 총 13,72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예약 접수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기장우체국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7월 7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