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험·교육 기회 제공하는 수원 교육브랜드…자신만의 스펙 쌓을 수 있도록 지원

이 사업은 교실(Class), 연못(Pond), 진로체험(Experience), 이야기(Story), 기자단(Press) 등 5가지 영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들이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특별한 스펙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를 들어 수원의 초등학생은 누구나 '청개구리 스펙'을 통해 특별한 스펙을 쌓을 수 있다. 1학년은 생태환경을 주제로 흙놀이와 화분 만들기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2학년은 AI 로봇을 활용한 코딩 수업으로 미래 기술을 익힌다.
3학년은 수원화성과 정조대왕을 주제로 한 이모티콘 제작을 통해 문화예술 콘텐츠를 경험하고, 4학년은 코딩 드론을 활용한 첨단 산업을 체험한다. 5학년은 직업흥미도 검사를 통해 진로 탐색을 시작하며, 4~6학년은 화상 영어 수업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한다.
우선 청개구리 교실은 학교 교실과 교과과정 안에서 이뤄지는 수업 외에도 마을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교육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올해 청개구리 교실사업으로 마을교육형 프로그램 55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청개구리 연못은 청소년 자유공간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기고 휴식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이곳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2017년 세류중에 만든 청개구리 연못을 시작으로 총 8곳에서 운영 중이다.
청개구리 진로체험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실제 직업 현장을 방문해 실무를 경험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 스포츠 아나운서, 앱 개발자 등 80개 이상의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다. 청개구리 진로의 날을 운영하며, 100여 명의 직업인들이 실전을 알려준다.

청개구리 이야기는 초등학생 4~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사회 교과와 연계한 참여형 정책 수업을 지원한다. 학생들의 시각으로 지역사회를 바라보고 변화가 필요한 곳을 찾아 정책을 제안하는 기회를 마련해 참여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청개구리 기자단은 청소년들이 직접 취재하고 기사 작성 활동을 통해 사회 참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전문가 초청 교육으로 보도자료 작성과 영상 편집 등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00명의 청소년과 19명의 학부모가 올해 청개구리 기자단으로 활동 중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청개구리 스펙은 수원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교육과 체험으로 자신만의 스펙을 쌓을 수 있는 수원시 교육 브랜드"이라며 "봄날 청개구리가 뛰어오르듯 우리 아이들이 힘차게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