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스코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혼 심경을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7월 모델 박환희와 결혼한 바스코는 1년 5개월여 만에 이혼했다. 이들 사이에는 올해 1월에 태어난 아들이 있다.
지난 23일 바스코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혼에 대한 심경을 밝힌 글로 한 번에 긴 글을 모두 실지 못하는 트위터에 특성에 맞춰 네 번에 나눠 글을 올렸다. 다음은 바스코가 트위터에 남긴 이혼 심경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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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W스튜디오 | ||
“저희가 진짜 헤어지게 된 이유는, 서로가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환희와 저는 종교도 다르고, 원하는 것들도 많이 달라서 가까이 할수록 서로에게 상처를 많이 주게 되어서 부부로써의 연을 끊은 것이지, 섭이 엄마 아빠로써 충실하고,”
“저희의 헤어짐으로 인해 섭이가 받을 상처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걱정하며, 세 식구로써는 충실하며 살고 있고 서로에게 좋은 사람으로 잘 지내고 있는데 한 가정의 개인사를 가지고 재밌는 가십거리로 많은 추측들을 만들어내시는 게”
“저희도 힘들고, 훗날 섭이가 더 큰 상처를 받게 되지 않을까 우려가 됩니다. 부부만 아닐 뿐, 한 자식을 함께 둔 부모로써 잘 지내고 있는데 저희 세 식구에게 더 큰 상처를 안겨주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장문의 글을 통해 바스코는 이혼을 둘러싼 추측과 헛소문을 해명하려는 의지가 엿보인다. 둘 다 유명인인 까닭에 정확한 이혼 사유를 밝히지 않을 경우 이런 추측과 헛소문이 두 사람뿐 아니라 둘 사이에서 얻은 아이에게도 상처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 이런 글을 남긴 것으로 풀이된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