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을 한 뒤 부인이 잠적을 해 버렸다.’ ‘남편이 결혼 후에도 딴 여자를 따라 다닌다.’
거듭되는 부부의 폭로 공방전은 <사랑과 전쟁>을 방불케 한다. 그렇지만 이런 폭로는 이혼과 가정불화를 다룬 KBS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이 아닌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한 장면이다.
024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의 주인공은 바로 김희선이다. 그리고 그의 남편 박주영 씨도 함께 출연했다. 부부가 함께 토크쇼에 출연한 만큼 알콩달콩한 부부의 사랑 얘기도 다뤄지겠지만 아무래도 시청자들의 관심사는 이들의 부부 싸움이다.
▲ SBS <힐링캠프> |
김희선 남편 박주영 씨가 “결혼 전 연예인 중 '김희선'을 제일 싫어했다”는 폭탄 발언을 하는가 하면 “부부싸움 후 아내(김희선)가 잠적한 적 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이런 폭로에 당황한 김희선은 더 큰 폭로로 맞대응했다. “남편이 결혼 후에도 카라의 한승연을 따라다니고 있다”는 폭로를 한 김희선은 “일부러 같은 헬스클럽까지 끊었다”고 밝혀 MC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SBS <힐링캠프> 김희선 편은 24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