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전 지연되고 있는 솔로대첩 |
솔로대첩의 개전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
주최 측이 발표한 지령에 따르면 당초 오후 3시 10분에 참가자들이 국기게양대에 집결하고, 오후 3시 24분에 매력발산 댄스타임을 가질 예정이었다.
그렇지만 오후 3시 40분 현재 집결만 했을 뿐 별다른 댄스타임을 갖고 있지는 않는 상태다. 게다가 남성 참가자가 압도적으로 많아 제대로 된 남성 솔로와 여성 솔로의 만남이 이뤄질 수 있을 지 참가자들 사이에선 걱정의 목소리가 크다.
현재 주최 측은 정신없이 몰려드는 참가자들에게 둘려싸여 있다. 주최 측은 질서 유지 차원에서 300명의 자경단을 모집한다고 했으나 계획과는 달리 그보다 적은 150명의 자경단이 현장을 관리하고 있다.
현재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재미없네”, “너무 우왕좌왕하다”, “남자와 여자 비율이 7 대 3으로 보인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박정환 인턴기자 kulkin85@ilyo.co.kr
여의도=고혁주 인턴기자 poet0414@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