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기장군청 로비 및 야외광장에서 진행되며, △과거와 오늘을 잇는 ‘기장 사이언스랜드’ △미래를 여는 ‘기장 과학 놀이터’ △우주로 뻗는 ‘기장 사이언스 어드벤처’의 ‘3가지 주제’로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참여자들은 △AI 과학방탈출 △AI 상담원 △드론 농구 챌린지 △과학마술 △천체관측 체험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체험 및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AI 과학방탈출’은 어린이들이 인공지능과 함께 바닷속 문제를 해결하는 스토리 기반 미션 체험으로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기장 지역의 해양과학과 인공지능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풀어내면서, 과학적 사고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다만 이 체험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하며, 예약자는 체험 15분 전 현장에 도착해야 한다.
군은 빛 공해가 적고 자연환경이 우수한 친환경 도시라는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기장군민을 대상으로 천체관측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기장군청 민원 주차장에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천체관측의 기회는 물론 별자리와 천체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접할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모든 군민들이 과학을 즐기며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과학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과학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계은행 주관 국제회의 참가자 일행, 군 선진 해조류 기술 현장 방문

‘글로벌 해조류 서밋 2025’는 세계은행(World Bank) 주관 국제회의로, 지난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됐다. 세계은행 그룹을 비롯한 각국 정부 대표단, 국제기구,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해조류의 지속가능성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해조류 서밋 2025’의 부대행사로 이뤄졌으며, 우리나라 해조류 분야의 선진 기술과 해양자원 관리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 가능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30일 방문단이 군 수산자원연구센터를 방문해 센터 내 해조류 양식 및 배양시설을 둘러보고, 해조류 기반 바이오소재, 탄소흡수 등 관련 연구 성과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특히 기장 해역에서 진행 중인 해양생태계 관리 사례에 큰 관심을 보였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은 해조류를 통해 지속 가능한 해양산업의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이 각국 간 기술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협력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 수산자원연구센터는 해조류 종자배양과 바다숲 조성, 연안 생태계 복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용 기술을 축적하고 있으며, 해양환경 변화에 대응한 과학적 기반의 연구를 지속하는 선진적 우수사례로 알려져 있다. 세계은행(World Bank)은 전 세계 빈곤 퇴치와 지속가능한 개발을 지원하는 국제 금융기관으로, 정책 자문과 기술 협력, 개발 투자 등을 통해 각국의 환경·기후·산업 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군보건소, ‘임산부 배려 캠페인’ 열어 따뜻한 공감 확산

이날 캠페인은 △임신체험복 착용 체험 부스 △배려 문구 피켓 및 현수막 설치 △홍보 전단 배포 등으로 진행됐으며, 약 100여 명의 지역 주민과 동해선 이용객들이 캠페인에 직접 참여해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임산부 체험을 해보니 무겁고,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이 정말 힘들어 임산부의 불편함을 실감했다”, “임산부 배려석은 비어 있어도 앉지 않겠다”라는 등의 소감을 밝혔다.
기장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산부에 대한 배려가 선택이 아닌 일상의 기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오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실제 전철 탑승형 캠페인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