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이 별내선 연장 및 도시철도망 구축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제공시는 지난 9일 별내선 연장 사업성 향상 방안(재기획) 및 도시철도망 구축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과업 수행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피토우 컨설턴트가 맡았다. 착수보고회에서는 과업 추진 체계와 기술·학술적 검토 계획 등이 공유됐다. 과업은 2025년 5월부터 2026년 11월까지 총 18개월간 진행된다.
제4차국가철도망 광역철도노선도. 사진=코레일 제공이번 용역은 지난해 6월 예타를 통과하지 못한 별내선 연장 구간 '별내역~별내별가람역' 사업의 타당성을 제고하고, 재추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조치다. 동시에 시는 철도교통 소외지역 해소와 균형 있는 도시 발전을 위한 중장기 도시철도망 구축 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별내선 연장사업의 예타 통과를 위해 △예타 미통과 원인 분석 △사회·경제 여건 변화 반영 △재기획 방안 수립 등 실질적인 전략을 도출하고, 도시철도망 구축 부문에서는 △신교통수단 도입 가능성 △관내 도시철도 노선 발굴 등을 함께 검토할 방침이다.
남양주시 5개 전철, GTX 4개 노선이 담긴 노선도. 사진=남양주시 제공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별내선 연장사업은 수도권 순환철도망 완성과 함께 시민들의 철도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사업"이라며 "정밀하고 면밀한 검토를 통해 별내선 연장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는 것은 물론, 향후 도시철도망의 체계적 구축 기반 또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12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연구성과를 점검한 뒤, 예타 재신청을 추진할 계획이며, 신청 전에는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