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독바위 민속줄다리기 축제가 열린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250년 역사를 지닌 독바위 민속줄다리기는 마을의 풍요와 안녕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했던 행사임을 강조했다. 또한, 용인시가 이 문화유산이 향토무형문화재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줄다리기 정신을 이어받아 힘을 모은다면 용인특례시가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용인전통연희원의 풍물 공연으로 흥을 돋우며 시작됐다. '용줄다리기' 시연은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상현3동 동민의 날 행사로 마련된 줄넘기 대회, 전통 민속놀이 체험, 문화 공연 등은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세대 간 소통과 참여를 유도했다. 독바위 민속줄다리기는 약 250년 전부터 이어져 내려온 민속놀이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주민들이 힘을 모아 줄을 당기는 공동체 협력의 상징이다.
한광운 상현3동 체육회장은 "전통문화는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후세에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용인 시민들이 함께 모여 전통 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