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날에는 어린이뮤지컬 ‘알라딘’을 비롯해 버블쇼, 인기 유튜버‘ 우기유니’ 공연, 어린이 DJ 클럽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펼쳐지며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둘째 날에는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재해석한 대형 퍼레이드가 진행돼 어른들과 아이 모두가 동심의 세계에 빠지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매직 캔버스, 어린이버스킹, 뻔앤펀쇼, 브라스밴드 공연 등이 이어지며 행사장 곳곳이 아이들의 웃음과 환호로 가득 찼다. 행사 기간 중 간헐적인 비가 내리기도 했으나 시는 사전 대비로 무대 시설물을 보강하고 프로그램 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 운영하며 모든 일정을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홍태용 시장은 “아이들의 웃음이야말로 어떤 정책보다 강력한 희망의 메시지”라며 “좋지 못한 날씨였지만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빗속에서 수채화 같은 특별한 추억을 남기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 김해 숲길 마라톤대회 ‘성료’

대회는 김해운동장을 출발해 김해사격장과 삼계근린공원, 김해천문대를 지나 소도마을 전 반환점을 돌아 김해운동장으로 회귀하는 코스에서 하프(21.0975km), 10km, 5km 3개 종목별로 진행됐다. 오전 8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4시간 동안 분성산 숲길을 대회 참가자들의 열기로 가득 채웠다.
특히 전날까지 이어진 우천으로 인해 노면이 미끄러울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주최 측은 안전 확보를 위해 철저한 대비에 나섰다. 코스 사전 점검은 물론, 안내요원 배치와 위험 구간 표시 등 전 구간에서 세심한 관리가 이뤄졌다.
대회 결과 하프코스에서 서민원(1시간26분53초)·이선화(1시간41분35초)씨가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고 장년부에서는 장재경(1시간28분19초)씨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10km 코스에서는 김종진(37분24초)·전수진(43분14초)씨가, 5km에서는 감진규(18분15초)·이정화(21분35초)씨가 각각 남녀부 1위로 골인했다. 단체상에는 O.M.G가 1위를 차지했다. 특별상인 최고령선수상에는 10km 남자부 84세의 한옥두씨와 10km 여자부 72세의 윤옥란씨가 차지했다.
시는 전국 각지서 대규모 인원이 참여한 행사인 만큼 김해시체육회, 김해시육상연맹, 김해중부경찰서, 김해동부소방서와 긴밀히 협조해 대회 주변 도로, 주차장, 코스 주로 등에 총 169명의 안전관리인력을 투입하고 구급차(5대)와 구조 인력을 대기시키는 등 안전에 심혈을 기울여 별다른 사고 없이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회 관계자는 “역대 가장 많은 마라토너들이 참가한 가운데 2025 김해 숲길 마라톤대회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관계자, 참가선수, 시민 여러분들게 감사 드린다”며 “내년에도 아름다운 분성산 숲길을 무대로 더욱 멋진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교육’ 실시

교육을 수료한 생활개선회원은 농업인 안전리더로 위촉돼 지역 농작업 현장을 방문해 위험요소를 모니터링하는 등 안전실천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활동을 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인 안전리더 활동을 통해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가오는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 그늘, 휴식’ 3원칙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