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현장방문에는 ‘장안 치유의 숲 진입도로 개설공사’ 등 다른 공공사업의 현장 관계자들도 참여해 관내 주요 건설현장에 지역업체 참여 확대와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방공공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최우선 동력인만큼, 군은 이번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지역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실질적 참여 확대를 위해 현장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대형 공사에 하도급 수주 등 관내업체의 참여가 확대되면 지역경제가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건설현장에서 지역 업체들이 더욱 활발하게 참여하고, 지역 자재·장비 사용 및 지역 인력들이 고용되는 등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별히 배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평소공원 재정비 완료…지역 대표 명소로 탈바꿈

군은 13년 이상 경과한 배 조형물과 데크 시설, 난간 등을 새롭게 정비했으며, 경관 조명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 공원을 쾌적하고 넓은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신평소공원은 이번 재정비를 계기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편안한 휴식과 아름다운 추억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공원 내 ‘정동일출선’ 표시로 해돋이 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재단장 사업으로 신평소공원이 자연과 어우러진 안전하고 아름다운 공원으로 거듭났다”며 “기장군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어촌 활성화 위한 ‘문오성 WEEK’ 개최

‘문오성 WEEK’ 기간에는 문오성 다섯 어촌마을의 삶을 소개하는 전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지역 원물을 주제로 한 ‘인문학 프로그램’ △마을 일대를 탐색하는 ‘원데이 클래스’ △마을 주민이 직접 판매하는 ‘특산물 판매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문동해녀복지회관 1층(기장군 일광읍 문오성길 722)에서 진행되는 전시인 ‘VIEW: 문오성’이 있다. 이번 전시는 마을 어민의 작업장으로 사용됐던 공간에서 다섯 마을의 일상을 담은 것으로, 반농반어의 어촌마을을 기록하고 관찰한 결과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했다.
7월 4일에는 마을의 주요 생산품인 다시마·미역·쪽파를 주제로 한 인문학 프로그램인 ‘원물식담: 문오성이 기른 밥상’이 2부에 걸쳐 진행되며, 같은 날 오후 4시부터는 문오성 일대에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 갈 링커조직들이 함께하는 ‘2025 링커조직 네트워킹 데이’가 개최된다.
7월 5일과 6일 주말에는 문오성을 탐색하는 원데이 프로그램으로, 바닷가의 식물을 그려보는 ‘바다식물도감 드로잉클래스’와 문동방파제 바닷가를 새로운 방식으로 걸어보는 ‘문오성 파도치유클래스’가 각각 운영된다. 그 밖에도 7월 4일부터 6일까지 마을 주민이 직접 수확한 작물을 판매하는 특산물 판매 부스가 함께 운영되면서, 주민과 관람객들이 소통하고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특산물 판매부스 구매 시 상품을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도 마련한다. 프로그램 사전신청 및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문동현장사무국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문동생활권을 지속가능한 정주환경과 어촌다움이 어우러져 활기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총 5년간 300개소에 3조 원이 투입되는 전국 단위 사업으로 각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3가지 유형으로 구분돼 추진되고 있다. 기장군 문동생활권은 지난 2023년 2유형인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에 최종 선정됐으며, ‘회복과 공존의 문동 바다정원’을 비전으로 지속적인 사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