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수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됐고,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630여 명과 행정실장 및 회계담당 팀장 690여 명 등 총 1,3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학교 행정실장 및 교육기관 회계담당 팀장 대상으로 청렴 연수가 열렸다.
김석준 교육감이 직접 참석해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주재하며 “청렴은 부산교육의 얼굴이자 신뢰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회계 관련 부서의 실무 중심 연수가 이어져, 출납업무의 정확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한 실질적 역량 제고가 이뤄졌다.
오후에는 학교장 청렴 연수가 이어졌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도 학교장들과 함께 부산교육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강한 의지를 나누고, 공직자로서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이어 한동인 감사서기관이 ‘2025년 부산교육청 청렴정책 추진방향’을 설명하며,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이후 청렴연수원 전문강사가 갑질 예방과 청렴 실천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민주적 학교경영과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청렴한 공직문화가 모든 교육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종합 개선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청렴 연수와 결의대회가 선언에 그치지 않고, 일선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면서 “청렴이 바로 선 부산교육이 되도록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협과 쌀 소비촉진 업무협약 체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추진 △부산지역 체육 유망주 지원 및 농협 쌀 소비 △그 밖에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농협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24일 부산시교육청 중앙현관에서 ‘행복米밥차’를 운영해 교육청 직원 600여 명에게 영양밥샌드와 쌀음료를 나눠주는 행사를 펼쳤다. 행복米밥차는 농협경제지주가 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밥차 캠페인으로, 사연을 선정하여 매월 3곳을 찾아간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아침밥 먹기 습관은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균형있는 성장에 기여한다”며 “밥심은 체력과 학습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철 부산본부장은 “부산 청소년들이 농민이 정성껏 가꿔 수확한 쌀로 지은 아침밥을 먹고 쌀 중심의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 학생들의 학업증진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 부산농협은 청소년들의 아침밥 먹기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오늘 협약이 지속적인 실천으로 이어져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닌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교육청도 협약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경제지주와 농협중앙회 부산본부는 지난 5월 부산광역시교육청 걷기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교 중 15개교를 선정해 침식사용 떡과 쌀 가공품을 제공했으며, 부산시교육청에서 추천한 스포츠 꿈나무 20명을 대상으로 균형미 8kg을 매달 정기후원하고 있다.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 심포지엄 개최

이날 심포지엄은 4명의 전문가 강연으로 구성됐다. 먼저 장옥진 해운대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중독에 취약한 청소년, 어른들이 무엇을 도와줘야 할까?’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박성찬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 경위는‘청소년의 마약 실태 및 예방대책’,이미경 부산가톨릭대 사회복지상담학과 교수는 ‘청소년 마약류 예방을 위한 부모의 역할’, 이승욱 부산교도소 심리치료팀 박사는 ‘마약을 갈망하는 심리적 이유와 교사·부모의 대처법’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친다. 강연 이후에는 강사진과 참가자 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요 주제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심포지엄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 마약 문제에 대한 학부모와 교원의 경각심을 높이고,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예방 중심의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