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유통은 철도굿즈 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사회적기업 협업 및 판로개척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코레일유통은 사회적기업과 협력해 상품 기획부터 유통, 판매를 함께 수행하며 실질적인 수익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철도 관련 굿즈는 2022년부터 코이로 등 총 6개의 사회적기업이 참여해 열쇠고리(키링), 자석(마그넷), 에코백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굿즈 제작에는 재생 아크릴과 재생 종이 등 자원 재활용 소재와 천연섬유 같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상품 개발 과정에서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하고 사회적 가치를 담아내는 데 집중했으며, 취약계층 및 소공인과의 협업을 통한 생산 시스템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개발된 상품은 전국 주요 철도역사 내 ‘코리아 트레인 메이츠(Korea Train Mates)’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실제로 판매 증가를 통해 사회적기업의 수익 증대 및 자립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3월 서울역과 부산역에 문을 연 ‘코리아 트레인 메이츠’ 매장은 오픈 첫 주말에만 3,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으며 큰 호응을 얻었고, 현재까지 약 270여 종의 철도 굿즈를 전시·판매하며 철도문화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레일유통 안상덕 유통사업본부장은 “사회적기업과 함께한 상품 제작은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철도역을 통해 친환경·상생의 가치를 담은 제품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KBO 올스타전 팝업스토어’ 운영

대전역 3층 맞이방에 마련된 팝업스토어에서는 ‘2025 KBO 올스타전’을 기념하는 다양한 공식 굿즈가 판매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선수(플레이어) 명찰, 응원 타월, 꿈돌이 캐릭터가 포함된 유니폼 열쇠고리(키링) 등 야구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응원용품은 물론, KBO와 디즈니가 협업해 제작한 구단별 인형, 머리띠, 마우스패드 등 한정판 캐릭터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굿즈 중에는 이번 올스타전을 맞아 대전역에서 처음 공개되는 신상품도 포함돼 있어, 야구팬과 올스타전 굿즈를 수집하는 이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팝업스토어 한편에는 올스타전 로고와 대전시의 상징인 ‘꿈돌이’를 활용한 테마 포토존도 마련된다. 대형 백월(Back Wall)을 활용해 꾸며진 이 공간은 팬들이 인증 샷을 남길 수 있는 장소로 철도 여행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야구 유니폼을 착용하고 대전역 ‘스토리웨이’ 편의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도 준비돼 있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철도역 공간을 쇼핑, 문화, 이벤트가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전국 주요 철도역에서 총 66건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했으며, 작년 4월 부산역에서 진행된 ‘롯데자이언츠 팝업스토어’는 철도이용객뿐만 아니라 팝업스토어만을 찾은 방문객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코레일유통 박봉훈 미래성장처장은 “‘KBO올스타전’이 열리는 대전의 관문인 대전역에서 철도를 이용하시는 고객들이 야구장의 응원 열기를 미리 체험하실 수 있도록 이번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며 “스포츠, 문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