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계약을 통해 남동발전은 기아에 연간 약 1,215MWh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이는 약 3,200가구가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전기차 15,000대를 완충할 수 있는 수준이다. 남동발전은 이번 직접 전력 공급 계약을 통해 국내 기업의 RE100 달성을 돕고, 나아가 재생에너지 전력 확대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PPA 계약은 발전공기업 최초로 남동발전이 자체 보유한 태양광 설비를 통한 재생에너지 공급 실적을 확보한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발전사업자로서 재생에너지를 통한 전력생산뿐만 아니라 이렇게 생산한 전력을 직접 공급하는 재생에너지 공급사업자로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발전공기업이 민간 기업의 RE100 달성을 직접적으로 지원하며,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에 민간-공공 협력 사례를 제시했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이끌고 있다.
한편 남동발전은 최근 발표한 ‘남동 에너지 신작로 2040 비전’을 통해 2040년까지 석탄화력을 폐쇄하고, 재생에너지 중심의 24,000MW 전원 확보, 연간 3,800억원 규모의 주민참여형 연금 조성, 20대부터 40대까지 신규 청년일자리 50만개 창출 등 국가에너지 대전환 전략을 주도하는 역할을 선언한 바 있다.
이번 직접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을 통한 RE100 달성 지원은 '남동 에너지 신작로 비전'의 실질적 실행 사례다. 앞으로 남동발전은 전국 5대 권역에 재생에너지 공급 인프라를 구축하고, 산업계의 RE100 달성 및 수요를 적극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이번 계약은 단순한 전력 공급을 넘어, 공공부문이 주도하는 탈탄소 전환의 상징적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상풍력·수소 혼소 등 친환경 전원 확대를 통해 남동발전이 RE100 실현과 에너지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제대군인 취업 지원 통한 새로운 출발 응원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취업 취약계층인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다. 이를 계기로 한국남동발전은 제대군인에게 취업 면접비 지원, 취업 축하금 제공 등 고용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되고, 경남동부보훈지청은 제대군인의 취업을 보다 심도있게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고용지원을 넘어, 국가에 헌신한 우수한 인적자원을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제대군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여 궁극적으로는 사회통합에 기여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은 공공기관의 책임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포용적 고용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15년 타임캡슐 오픈식 및 리텐션 교육’ 개최

이날 행사에는 조영혁 경영혁신부사장과 문상진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직원들에게 전하는 축하 메시지를 통해 지난 10년의 노력에 대한 감사와 향후 발전에 대한 격려의 뜻을 전했다. 2015년 타임캡슐 오픈식에서는 10주년 기념 케이크 커팅과 입사 당시 자신에게 썼던 편지를 함께 열어보며, 지난 10년의 소감을 공유하는 등 깊은 감동과 따뜻한 공감이 오갔다.
리텐션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경력 10년차 리더십과 동기부여’, ‘향후 10년 커리어 리디자인 워크숍’, ‘생성형 AI의 이해 및 실무적 활용 전략’ 등으로 구성돼 자기인식 및 조직 내 역할 재정립, 디지털 전환 시대의 역량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데 초점을 뒀다.
한국남동발전은 앞으로도 연차별 맞춤형 리텐션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