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조사 대상은 국가기준점 40점을 비롯해 총 4,837점에 이른다. 이 가운데 국가기준점 40점과 지적기준점 212점은 기장군 자체조사반이 직접 현장조사를 수행한다. 나머지 4,585점의 지적기준점에 대해서는 한국국토정보공사 기장지사에 위탁하여 이미 조사를 마친 상태다.
군은 오는 9월까지 현장 조사와 자료 정리를 마무리하고 10월 말까지 측량기준점조사보고 시스템 등록 등 모든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일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확한 측량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지적측량의 근거자료로 폭넓게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지적측량의 정확도를 높이면서, 군민의 재산권을 보다 신뢰성 있게 보호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조사를 통해 측량정보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군민의 소중한 재산권을 보호하고 지적행정의 공신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며 “측량기준점의 체계적인 유지와 관리를 통해 보다 신뢰받는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체부 공모사업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본격 추진

역사, 문화 등 지역의 인문 자원을 활용해 강연과 체험, 탐방 등을 결합한 인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번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에서는 정관도서관에서 기획한 ‘피란수도 부산의 문화예술(포화 속에 피어난 부산미술)’이란 프로그램이 최종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8월 12일부터 10월 28일까지 정관도서관에서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삶의 터전 부산을 주제로 한국전쟁기 ‘예술의 르네상스’가 일어난 부산의 문화와 예술에 대해 알아보면서, 역사적 아픔을 예술로 승화시킨 예술가들의 이야기와 함께 그들의 불굴의 용기와 집념을 보여줄 전망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역 공공도서관이 지역의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도서관을 거점으로 참여자들이 함께 사유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23일 오전 10시부터 정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정관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드론 활용 토지특성조사 실시…공시지가 업무 정확성 향상

드론을 활용한 토지특성조사는 차량 및 도보를 이용한 기존 방식과 달리 상공에서 넓은 지역을 단시간에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업부지의 정확한 위치와 토지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면서, 특성조사 시점의 공간정보 DB 구축도 가능하다. 특히 드론이 비행하며 수직으로 겹쳐 촬영한 항공사진을 정사영상으로 제작하고, 연속지적도를 활용한 토지경계와 각종 도시계획선을 중첩해 대상지역 토지현황에 대한 정밀한 분석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개별공시지가는 군민들의 소중한 재산권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만큼, 드론과 항공영상 등 최신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토지행정의 공신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기장군은 소속 직원들이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 증명’을 취득하고, 드론을 활용한 초정밀 정사영상 촬영 및 제작을 직접 수행하는 등 드론 기반의 디지털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점검 실시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관내 개업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관내 개업 공인중개사 전체인 388개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중개사무소의 게시 사항 준수 여부 △중개보조원의 고용신고 여부 △계약서류의 보존여부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등이다.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지도를 통해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하거나 수사기관에 고발한다는 계획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점검을 통해 부동산 중개업소의 건전한 운영을 유도하겠다”며 “앞으로 군민들께서 보다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