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 첫날은 바다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가 다대포만의 다채로운 불꽃쇼인 ‘다대 불꽃쇼’와 함께 진행된다. 일몰 명소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일몰 황금 시간대에 진행되며, 저녁 7시 45분부터 ‘노을이 머무는 시간(SUNSET HOUR)’을 콘셉트로 해안가 가까이서 펼쳐진 수상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점차 바다 전역을 가로질러 와이드한 연출의 그랜드 피날레를 선보인다.
또 다른 바다축제의 주요 행사로는 선셋 비치클럽(8.2.~8.3.)과 다대포차(8.1.~8.3.)가 준비돼 있다. 선셋 비치클럽은 다대포에서 처음 개최되며, 한정된 인원만 이용 가능한 유료 프로그램이다. 주말 이틀간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며, 바다에서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서핑, 패들보드 등의 해양레저 체험과 디제이(DJ)들의 공연부터 △선우정아 △죠지 △씨에이치에스(CHS) △카더가든 △오존 △윈디시티 등 인지도 있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진행된다.
다대포차는 백사장 한쪽에서는 낭만 가득한 부산 밤바다를 배경으로 한 ‘다대포차’에서 맥주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올해는 전국 최대 규모인 2천 석으로 확대(작년 1천 석 규모)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취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부대행사로는 다대포해수욕장 동측 해안에 ‘다대야장’을 조성해 지역(로컬) 식당과 거리 공연(버스커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그 밖에도 다양한 공연,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개막일 낮부터 장애인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장애인 한바다축제’가 푸른광장에서 진행되며,2일엔 ‘다대포 포크락(樂)콘서트’, 3일엔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열린바다 열린음악회’가 저녁 7시경 다대포 낙조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외에도 △지역 상권과 연계한 ‘다대야장’ △숲속 야외음악회 ‘다대포레스트’ △휴식 공간 ‘선셋 라운지’ △힐링 ‘선셋 웰니스존’ △반려견과 함께하는 ‘선셋멍파크’ △아이들을 위한 ‘분수해적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편 개막일인 1일에는 관람 인원 제한과 총량제 운영을 통해 안전을 관리하고, 오후 4시부터 다대로 1개 차로와 인근 공영주차장 3곳을 통제한다. 시는 개막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백사장 내 관람 인원을 약 3만 5천 명까지 제한(현장 상황에 따라 조정 가능)하며, 인원 초과 시 불꽃 조망이 가능한 고우니 생태길 등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바다축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부산축제조직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 부산을 찾는 외국 관광객이 부산 역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고, 뉴욕타임스 등에서 부산을 ‘세계 5대 해변 도시’로 소개했다”며 “다대포의 낭만적인 일몰과 화려한 불꽃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부산바다축제를 통해 모두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 폭염 취약계층 돌봄 긴급 점검
박형준 시장은 28일 오후 2시 40분 학장종합사회복지관, 사상구 일원 어르신 가구, 새밭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전국적인 폭우 이후 또다시 이어진 폭염 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산업현장 방문(7.14.)에 이어 ‘긴급 폭염 점검’의 두 번째 현장점검으로 폭염 취약계층의 생활 속 애로사항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 시의 대책들이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폭염 집중 대응 기간에 돌입해 △이동 노동자, 야외근로자 등 폭염 취약 근로자 안전대책 강화 △노숙인,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 확대 △시민체감형 쿨링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등 강화된 폭염 대책을 시행 중이다. 특히 7월 11일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폭염 대응 특별대책 점검회의’에서 취약계층 등에 대한 폭염 대책을 논의했고, 폭염 장기화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독거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지원을 당부했다.
올해 강화된 취약계층 폭염 대책은 △폭염 취약계층 예방대응체계 가동 △폭염 대비 긴급물품 지원 △폭염 취약계층 생활안전 강화 대책 마련 등이다. 28일 ‘긴급 폭염 점검’에서는 박 시장이 직접 △종합사회복지관 △폭염취약 어르신 가구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취약계층 폭염 대책의 현장 작동성을 점검했다.
우선 지역사회 나눔과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학장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일선 현장의 종사자와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듣고, 시설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학장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관뿐만 아니라, 재가 노인서비스센터, 작은도서관, 들락날락 등 다양한 유형의 복합 문화·복지공간으로, 지역사회 복지서비스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박 시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부산사회복지관협회장 등 현장전문가와 취약계층 기후돌봄을 위한 시 복지정책의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는 시설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다음으로 사상구 일원의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지속되는 폭염 속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예방·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시에서는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돌봄서비스 체계와 연계한 폭염 피해 예방체계를 구축하고, 1만 8천여 세대에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장비를 설치해 활동 상황이 감지되지 않을 경우, 119에 통보되는 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마지막으로 어르신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되고 있는 새밭경로당을 방문해 냉방기 가동상태, 편의시설 등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살펴보고, 수시 현장점검을 당부했다. 시는 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쉼터 1천30곳을 운영 중으로, 미등록 경로당을 포함한 경로당 2천433곳에는 7~8월 2개월간 월 16만 5천 원의 냉방비를 지원한다.
특히 강화된 폭염대책의 일환으로, 공공시설 등에 대한 무더위쉼터 개방을 적극 추진하고, 지난 7월 14일부터 시 전체 무더위쉼터에 대한 운영현황을 전수 점검하는 등 쉼터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는 추세로 독거노인,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해, 여름철 폭염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폭염에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챙기는 일에는 시뿐 아니라 지역공동체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 연이은 폭염 속에서 주변 어르신과 취약한 이웃들이 없는지 한 번 더 살펴봐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우리 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 등 어르신 복지 증진 위해 협력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8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우리 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박형준 시장,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장, 이헌승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세대이음 친환경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우리 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를 조성하고, 부산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기부금 2억 2천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저소득 조손가정 생활지원금 지원사업 △노인 인식개선 프로젝트 등 4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기부금 중 1억 8천만 원은 부산진구에 문을 열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10호점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6월 올해) ‘우리 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사업 대상지로 5곳을 선정했다. △6호점 강서구 △7호점 동구 △8호점 북구 △9호점 기장군 △10호점 부산진구 등으로 연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대상지 선정은 폐원 노인요양센터·어린이집 등 저출생과 고령화 등에 따른 도심의 유휴공간을 새 단장(리모델링)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또 다른 사회가치경영(ESG)으로써 의미가 있다. 올해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에 2천5백만 원 △저소득 조손가정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에 1천만 원 △노인 인식개선 프로젝트에 5백만 원이 각각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현재 ‘우리 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를 5호점까지 개소해 운영 중이며, ‘노인일자리 창출’과 ‘탄소중립 실현’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 △2022년 1호점(금정구) △2023년 2호점(동구) △2024년 3호점(해운대) △2025년 2월 4호점(영도구), 6월 5호점(중구)이 개소했다. 그동안 △친환경 노인일자리 3천281명 창출 △폐플라스틱 83톤 수거 △친환경 제품 판매 매출 6억 2천만 원 △어린이 환경 교육 및 체험 7천734명 △본받기(벤치마킹) 2천143명의 성과를 거뒀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 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사업은 지난 5월 환경 분야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그린 월드 어워즈’를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우리 동네에서 우리 손으로 만드는 생활밀착형 탄소중립 거점이자 공공·민간·시민이 함께하는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친환경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15분도시의 핵심 기반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