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PA 노사는 선언식에서 함께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청렴으로 상생하는 조직문화를 구현하기 위한 실천 의지와 협력을 약속했다. 선언문에는 △공직자로서의 윤리적 책무 △비윤리적 행위 근절 의지 △공정한 판단과 행동 원칙 △노사 공동 실천 노력 등이 담겼다. BPA는 앞으로 내부통제제도 정비, 퇴직 후까지 아우르는 생애주기 맞춤형 청렴 시책 활성화 등 노사 협력을 기반으로 한 윤리경영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BPA 송상근 사장은 “청렴은 제도와 행동, 구성원 모두의 의지로 실현되는 실천적 가치”라며 “노사가 함께 조직기강을 확립하고 일탈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5대 비위 ‘갑질, 성비위, 직장 내 괴롭힘, 음주운전, 금품수수’를 집중 관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규 임용부터 퇴직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청렴 이행계획을 통해, 청렴이 모든 업무의 기준이 되는 조직문화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자성대부두 임시 화물차 주차장 개장

이번에 개장하는 주차장은 기존 우암 임시 주차장(화물차 210면)의 2배 규모로, 도심 내 화물차 주차난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개장한 우암부두 임시화물차 주차장은 8월 31일 운영을 종료하고 당초 계획에 의거하여 해양산업클러스터 부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주차요금은 업계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인상 없이 우암부두 주차장 요금과 동일한 월 22만원(부가세 포함)으로 설정했다. 다만 1차년도 이후는 운영비 및 물가상승률 등 시장 상황을 고려해 요금을 조정할 방침이다.
자성대부두는 보안구역으로 상시 부두출입증 보유한 차량만 이용이 가능함에 따라 신청 희망자는 보안 구역 내 차량 진입을 위한 사전 출입증 발급이 필수다. BPA는 다수의 화물차량 진입으로 인한 교통체증, 주민불편 및 보안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상시 부두출입증을 보유한 차량들이 월주차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방침을 마련했다.
자성대부두 화물차 주차장은 매 분기 무작위 추첨을 통해 3개월 단위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신청 접수는 8월 18일부터 24일까지며, 8월 25일 추첨 후 당첨자들에게 당일 결과를 통보한다. 자세한 신청 절차와 유의사항은 부산항만공사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서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에 제공되는 공영차고지 개발 및 확충은 국가 또는 광역시장과 공공기관 등이 추진할 수 있어 자성대 임시 주차장 활용 종료에 대비해 부산시와 지속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BPA 송상근 사장은 “자성대부두 화물차 주차장이 도심 내 화물차 불법 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화물차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화물차 운전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항 경관수로 수중환경 정화로 친수공원 더욱 깨끗하게

그동안 BPA는 경관수로 일대의 부유 쓰레기를 육상에서 정기적으로 수거해 왔지만, 직접 인력을 투입해 수중에 침적된 폐기물을 수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화활동은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삼아, 2인 1조 체제로 수중 작업을 진행했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을 위해 넥밴드 등 온열질환 예방물품도 제공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BPA는 부산지역의 다이빙 동호회인 ‘해녀와 바다’와 함께 진행한 이번 수중 정화활동을 통해 폐밧줄, 플라스틱, 캔류 등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해녀와 바다는 부산에서 활동 중인 해녀와 직장인들이 참여하는 다이빙 동호회로, 매월 2회 바다 수중 쓰레기 수거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비영리단체이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친수공간을 정화하는 매우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경관 수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