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금액 4조 8610억 원으로 54.3% 증가…아파트도 22.6% 증가해

2분기 전국 부동산 거래량은 29만 9197건으로 직전 분기 대비 15.8% 증가했다. 같은 기간 거래액은 124조 6778억 원으로 26.0% 증가했다.
거래금액은 작년 4분기, 올해 1분기 100조 원 아래 수준을 기록하다가 3분기 만에 100조 원대를 기록했다. 특히 상가‧사무실 등이 1분기 대비 거래량 및 거래금액 상승이 컸다. 거래량은 9759건으로 전 분기 대비 26.2% 늘었고, 거래금액은 4조 8610억 원으로 54.3% 증가했다.
아파트 거래량은 13만 9460건, 거래금액은 75조 8858억 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각각 21.0%, 22.6% 늘었다.
거래금액은 17개 시‧도 모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증가세가 가장 컸던 곳은 세종으로 1조 84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63.4% 상승한 수치다.
오피스텔 거래량은 1만 214건으로 전 분기 대비 5.9% 상승했다. 거래금액은 12.1% 늘었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이번 통계는 지난 6월 말 주택시장 규제 시행 직전의 거래 시장을 반영한 것”이라며 “향후 분기부터는 규제 영향에 따른 주택 거래 위축 및 비주거 부동산으로의 대체 투자 수요 확대 가능성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동민 기자 workhar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