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 폭 가장 큰 지역은 세종, 하락 거래 9.9% 증가

6‧27 대책 이후 서울‧경기 등 핵심 지역의 매수 심리가 관망세로 전환된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인천 등 수도권 변동 폭은 훨씬 컸다. 7월 수도권 아파트 상승 거래 비중은 45.0%로 전월(48.1%) 대비 3.1% 감소했으며 하락 거래 비중은 39.2%로 4.1% 올랐다. 경기도는 상승 거래가 43.2%로 2.8% 줄었고, 하락 거래는 40.6%로 3.05% 커졌다. 인천은 상승 거래 비중은 전월과 비슷했다. 하락 거래도 1.6% 상승한 42.2%를 기록했다.
전국으로 넓혔을 때 상승 거래 비중은 44.4%로 2.1% 줄었으며 하락 거래는 41.8%로 3.4% 늘었다. 지방은 변동이 크지 않았으나 세종시는 상승 거래 비중이 41.7%로 7.2% 줄었고, 하락 거래는 45.2%로 9.9% 늘었다. 대통령 집무실 및 행정수도 이전 기대감이 꺾이며 하락 거래 비중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직방 측은 “정부가 최근 도심 내 신규 택지 확보, 정비사업 지원, 민간 참여 확대 등 수급 안정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정책 내용과 일정이 확정되면 시장 반응에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동민 기자 workhar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