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는 15명으로 구성된 조사반을 꾸려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 2만 6,993명을 대상으로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반은 단순히 체납액 납부만을 독려한 것이 아니라, 전화 상담과 현장 방문을 통해 체납 사유를 분석하고 납부 안내와 복지 연계 지원을 병행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총 8,480명의 체납자로부터 1만 9,074건의 납부를 유도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이번 조사는 단순히 세금을 걷는 것을 넘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생계형 체납자 6명을 발굴하는 중요한 역할도 했다. 이 중 3명에게는 경제적 회생을 위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주기도 했다.
안양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징수율을 높이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체납 관리 모델을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