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빠른 판결, 재판부의 자신감” 서용주 “한덕수 적극적으로 기획하고 모의했는지 따져볼 필요”
윤 전 대변인은 8월 28일 일요신문 유튜브 채널 ‘신용산객잔’에 출연한 이같이 말하면서 “왜 (계엄을) 적극적으로 막지 않았느냐고 요구하지만 만약 우리가 그 자리에 있었을 때 그럴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법원이) 증거인멸 없고, 도주우려가 없다고 본 것 같다”면서 판결시간에 주목했다. 장 소장은 “영장을 발부할 것이었으면 시간이 더 오래 걸렸을 것이다. 하지만 판결 시간이 빨랐다. 이는 그만큼 (재판부가)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도 장 소장과 비슷한 취지로 말한 뒤 “한덕수 전 총리가 비상계엄을 적극적으로 기획하고 모의했는지를 판단해볼 필요가 있다고 본 것 같다”면서 “한 전 총리가 시키면 시킨 대로 했을 수도 있다는 것을 감안한 결정”이라고 했다.
한편, 박성태 사람과사회 연구실장(전 JTBC 앵커)이 진행하고 일요신문이 제작하는 유튜브 채널 ‘신용산객잔’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 등 보수 및 진보 논객들이 정치 현안을 두고 설전을 벌이는 정치 토크쇼 채널이다.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생방송된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