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표자들 한자리에 모여 공동주택 관리 발전방안 모색

이어 정 협회장은 “최근 공동주택 관리를 둘러싼 여러 이슈들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자치를 기반으로 한 건전한 아파트 문화 조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들이 전국 아파트 단지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개회사에 이어 협회 발전을 위해 헌신할 임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된 후, 1부 강의에서는 정근 협회장이 ‘공동주택관리법·규약 및 선거관리규정 개정안 마련’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 협회장은 강연에서 최근 개정된 공동주택관리법의 주요 내용과 현장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토론자들은 공동주택 관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서는 동별 대표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진희 정관지회장은 “입주자대표회의의 질적 수준이 높아져야 한다”며 “임기가 제한돼 있어 책임감 부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아파트협회는 지난 5월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주민 중심 스마트공동체 조성’을 표방하며 공식 출범했다. 협회는 이번 대표자대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전국 지부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예정이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