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휠 더 월드’는 지역 주민과 장애인, 인권 활동가 등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로, 인권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 인권 영화제, 주민 참여 부스, 플리 마켓 등 인권의 가치를 나누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뜻깊은 자리가 됐다.
지역본부에서도 장애인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2일 열린 ‘2025 부산 장애인 진로·취업박람회’에는 코레일유통 부산경남본부(본부장 한재문)가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광역시청에서 개최됐으며, 기업채용관과 진로설계관 운영을 비롯해 취업 특강, 이력서 작성, 모의 면접 등 장애인을 위한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코레일유통은 행사장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철도역 상업시설의 장애인 채용 관련 상담과 정보를 제공했으며, 현장에 참여한 취업 희망 장애인들을 위해 생수 2,000개와 물티슈 2,000개를 기부하며 행사 진행에도 힘을 보탰다.
코레일유통 박정현 대표는 “지역사회의 장애인들이 존중받고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다양성을 존중하고 모두가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철도역 상업시설 인재 발굴 앞장

이번 박람회는 영등포구와 양천구,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지역 내 구직자와 기업을 직접 연결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지난 8월 영등포구청과 체결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연장선이다.
코레일유통 경인본부는 이번 박람회에서 기업 채용관과 채용 설명관을 동시에 운영하며 구직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철도역 내 ‘스토리웨이’ 편의점과 커피전문점 ‘카페스토리웨이’ 등 다양한 상업시설에서 근무할 인재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채용 설명회를 통해 회사의 구체적인 채용 계획과 비전을 소개했다.
현장 부스에서 1:1 면접을 진행하며 서비스 마인드와 직무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 발굴에 힘썼다. 이번 행사에는 코레일유통을 포함해 총 27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구직자들을 위한 이력서 컨설팅, 직업심리검사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한편, 코레일유통 경인본부는 현재 부개역, 신도림역에서 운영 중인 청년창업 매장 2곳에 이어 소사역에 추가로 매장의 운영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코레일유통 청년창업 매장은 만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자를 선정해 계약기간 보장, 보증금 부담 완화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공익 매장이다. 현재 전국 철도역에는 21개 청년창업 매장이 운영 중이다.
코레일유통 임현식 경인본부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 철도 이용객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함께 성장할 역량 있는 인재를 채용하는 데 집중했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전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