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마약 문제가 사회적 위험으로 대두되는 시점에서, 예산 감액은 시대착오적 결정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경자 의원이 제386회 임시회에서 보건건강국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마약 예방·재활 예산 삭감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고 11일 전했다.

정 의원은 "단순히 예산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집행 설계와 위탁 구조의 병목이 문제"라며, "마약퇴치본부 중심의 예방축은 유지하되, '경기도 마약류중독 대응 협의회'도 생긴만큼 경기도 보건건강국 직영 또는 위탁 기관을 확대하여 상담·재활·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보건건강국장은 "식약처와 복지부로 이원화되어있지만 보건복지부에서도 필요성과 심각성을 공감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과정"이라며 "제안에 공감하며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정 의원은 "마약 예방·재활 예산 감액은 사회적으로 '중요도가 낮아졌다'는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며,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도 전공의 지원 예산을 삭감했다가 '복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다'는 이유로 다시 증액한 사례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처럼 마약 문제의 심각성이 연일 강조되는 시점에 감액은 정책 정당성과 사회적 경각심 모두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용인시의회 '용인, 역사종교문화 여행의 시작2', 청년 김대건 길 제막식 참석
[일요신문] 한국 최초의 천주교 사제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를 기리는 '청년 김대건 길' 명예도로가 용인시에 지정됐다.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 여행의 시작 2'(대표 김희영)는 11일 처인구 양지면 은이성지에서 열린 '청년 김대건 길' 명예도로 제막식에 참석해 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기렸다.

제막식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이상일 용인시장, 지역주민, 천주교 신자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김희영 의원은 "지명위원회와 의원연구단체 활동 과정에서 초기에 제시한 아이디어가 논의 과정을 거쳐 결실을 보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김대건 신부의 초기 신앙 활동이 담겨 있는 은이성지가 세계적으로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욱·이윤미·신현녀·김영식·안지현 의원은 "청년 김대건 신부의 정신이 오늘날 청년 세대에게도 큰 울림이 되길 바란다"며, "명예도로명 지정이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 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 역사종교문화 여행의 시작 2'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앞두고, 용인시의 문화 자산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화성시의회, '2025 화성특례시 복지페스타' 참석
[일요신문] 화성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1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열린 '2025년 화성특례시 복지페스타'에 참석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배 의장은 "화성특례시의회는 집행부와 협력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아동에서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차별 없이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모두가 행복한 화성특례시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상균·배현경·위영란·유재호 의원이 참석하고 화성시복지재단과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 소속 사회복지사와 시민 약 500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개막 오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59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돼 훈훈함을 더했다. 이후에는 개그맨 김영희, 정범균 씨의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인생네컷, 순발력 게임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경품 이벤트가 이어지며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화성시의회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생활복지 개선과 종사자 처우 개선 등 지속 가능한 복지정책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남양주시의회, 제314회 임시회 개회...추경안 등 34건 심의
[일요신문]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는 11일 제314회 임시회를 1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총 3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어진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으로부터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이번 추경안은 1회 추경보다 약 3,602억원 증가한 총 2조 7,973억원 규모다. 주광덕 시장은 "경기진작을 위한 국가 추경에 대응하고 세입경정 등의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남양주시 실정에 맞는 안정적인 재정을 운영하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남양주시의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는 9월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12일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심사를 진행하고, 15일부터 16일까지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을 위한 현장 방문에 나선다.
이후 22일부터 2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통해 예산안을 최종 확정하고, 마지막 날인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모든 안건을 의결하며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송기평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