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공항철도는 검암, 계양, 김포공항 등 주요 환승역의 출근 시간대 혼잡도가 최대 190%에 달한다. 하지만 신규 전동차 9편성이 모두 운행되면, 검암에서 서울역 구간의 배차 간격이 기존 6분에서 4분대로 단축되고, 혼잡도도 약 142%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새롭게 도입되는 전동차는 승객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좌석 폭을 기존대비 44mm 넓혔고, 대형 수하물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공기청정기와 자외선 살균기, 출입문 개폐 알림 LED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장치가 설치됐다.

공항철도는 신규 전동차의 이미지를 대표할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지난 8월부터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9월 말 대국민 SNS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신규 전동차의 첫 운행은 공항철도의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혼잡도를 완화하고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해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