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 개정, 대관료 감경 등 규제완화 통한 공간 재창조

고양시의 '규제 완화를 통한 공간 재창조, 글로벌 대형공연의 성지로 도약'이 지방행정 효율화 분야에서 신규사례로 선정됐다.
고양시 사례는 고양종합운동장을 공연 친화형 공간으로 바꾼 점이 핵심이다. 종합운동장은 교통 접근성과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체육시설에 한정된 인식과 불투명한 대관 절차 등으로 대형공연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는 조례와 대관 허가조건을 개정해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무단 취소를 방지하는 장치를 마련해 대관 신뢰도를 높였다. 아울러 시설 개선과 홍보 지원 등 다각적인 행정 지원을 병행해 글로벌 아티스트 공연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고양종합운동장은 K-팝 스타와 세계적 뮤지션의 내한 공연이 잇따라 열리며 대형공연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문화·관광·경제적 파급효과가 뒤따르면서 '문화도시 고양'의 브랜드 가치도 높아졌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규제개혁과 적극행정을 통해 기업 규제애로 해소 및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