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인덕원 인텐스퀘어’ 착공식 개최

이번 사업 명칭인 인텐스퀘어(IntenSquare)는 강남, 판교 등 주요 생활권에서 '10분 안(in ten)'에 접근해 환승이 가능하고, '10분 안(in ten)'에 주거, 일자리, 여가문화 활동이 가능하다는 의미와 도시 중심거점의 의미를 내포하는 '스퀘어(square)'를 결합한 이름으로, 스마트 콤팩트시티(Compact City) 구현의 비전을 담고 있다.
이번 사업의 사업비는 총 4,122억원이며, 안양시 20%, 경기주택도시공사 60%, 안양도시공사 20%의 지분 참여로 추진된다.
인덕원 인텐스퀘어는 주거와 일자리, 교통을 모두 갖춘 복합 공간으로 조성된다.
우선, 주거시설로는 통합공공임대 511세대, 공공분양 295세대 등 총 814세대가 들어선다. 특히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통합공공임대주택을 대거 공급해 초역세권 직주근접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해 인공지능(AI) 등 4차산업 관련 기업들을 유치하고,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공간도 마련된다. 200실 규모의 비즈니스호텔과 국제회의시설도 들어서 산업 교류를 촉진하는 거점이 될 전망이다.
교통 편의도 크게 개선된다. 기존의 지하철 4호선에 더해, 앞으로 인덕원~동탄선과 월곶~판교선, GTX-C 노선이 개통되면 4중 역세권이 형성된다. 복합환승시설이 들어서면서 교통 혼잡이 완화되고 유동인구가 늘어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인덕원 도시개발사업은 안양시가 추진하는 'K37+벨트'의 첫 번째 착공 사업이다. 시는 2027년 부지 조성을 마치고, 2030년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인덕원 인텐스퀘어 착공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세계를 선도하는 미래 핵심도시가 되기 위한 안양의 꿈이 실현되기 시작했다"며 "속도감 있게 추진해 경기 남부권을 대표하는 성공적인 스마트시티 선도 모델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