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안양수목원’ 11월 전면 개방...국유재산 무상양여 완료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쳐 9월 17일 교육부가 무상 양여를 최종 확정하며 안양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수목원 개방이 마침내 현실화됐다.
안양시는 서울대와 함께 개방 구역 내 안전 시설물을 점검하고 안내판을 교체하는 등 기반 시설 정비를 서둘러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는 11월에는 개방을 기념하는 공동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앞으로 수목원은 서울대가 교육과 학술 연구 시설 관리를 맡고, 안양시는 시민들의 출입 안내와 질서 유지를 담당하게 된다. 시민들은 이제 사계절 내내 수목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며 생태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천혜의 자연자원 ‘서울대 안양수목원’을 마침내 시민 품으로 돌려드리게 되어 감회가 크다"며 "수목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교육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서울대와 함께 최선을 다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