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정신·녹색경제·재생에너지 전환 등 5대 비전 담은 ‘고양선언’ 채택 예정

이번 행사는 기초지방정부가 단독으로 주최하는 첫 UCLG ASPAC 총회이자 열 번째 총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총회 주제는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와 지역’이다. 일자리 창출, 도시 성장, 청년 리더십, 에너지 자족, 가족친화 도시를 핵심 의제로 논의하며, 그 결실로 지방정부의 공동 비전을 담은 ‘고양선언’을 채택·발표할 예정이다.
선언문에는 △기업가정신과 녹색경제 육성 △스마트 도시계획과 기후 대응형 인프라 △청년 리더십 제도화 △재생에너지 전환과 투자 확대 △가족친화적 도시 조성 등 다섯 가지 비전이 담겼다. 아울러 지정학적 불안정, 기후위기, 불평등 심화 등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정부·국제기구·민간·학계·시민사회 협력, 국제 금융시스템 개선도 촉구한다.
특히 'UCLG ASPAC 2026~2030 매니페스토'가 공식 출범해 향후 5년간 아·태 지방정부 협력과 발전을 위한 전략적 틀로 활용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내일 열릴 총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가는 길을 함께 그려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