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양평상담소서 한국공인회계사회와 지역 회계 지원 방안 논의

“지역을 위한 회계, 더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위원회 측은 먼저 현장의 어려움을 하나하나 짚어냈다.
“소상공인분들이 세무·회계 문제로 늘 고민이 많습니다. 무료 상담을 통해 조금이나마 숨통을 틔워드리고 싶습니다.”
“청소년들에게도 회계와 경제를 쉽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미래 사회가 건전하게 자라날 수 있겠지요.”
그들의 목소리에는 단순한 계획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곁에서 함께하겠다는 진정성이 묻어났다.
위원회는 ▲소상공인·비영리단체 대상 무료 회계·세무 상담 ▲청소년 회계·경제 교육 ▲지방의회와 지자체 회계인력 지원 ▲공무원 회계 교육 및 결산검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제안했다. 이는 단순히 기술적인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신뢰를 쌓고 공동체의 기반을 다지는 움직임이었다.
이혜원 의원 “전문성과 신뢰가 함께 가야 합니다”
이혜원 의원은 고개를 끄덕이며 답했다.
“지방의회와 지자체가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재정을 운용하려면 회계 전문성이 뒷받침되어야 하고, 무엇보다 시민들의 신뢰가 필요합니다. 오늘 말씀해주신 제안들은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그는 특히 청소년 회계·경제 교육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아이들에게 돈과 경제를 올바르게 이해시키는 것은 결국 우리 사회 전체를 위한 일입니다. 지역 교육기관과 손을 잡고 함께할 방법을 찾아보면 좋겠습니다.”
그의 말 속에는 지역의 미래 세대를 생각하는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었다.
양평상담소에서 시작된 큰 약속
그날 양평상담소의 풍경은 특별했다. 단순한 협의 자리가 아닌, ‘지역의 신뢰와 투명성’을 키우기 위한 약속이 오가는 자리였기 때문이다. 소상공인의 한숨을 덜어주고,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하며, 공공기관의 신뢰를 높이는 길.
작은 상담소에서 시작된 논의가 머지않아 지역 사회 전체에 울림을 줄 수 있을까.
그날의 따뜻한 대화는 분명 지역민들에게 닿을 큰 변화의 씨앗이 될 것이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