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사주겠다” 접근해 따라다니며 대화 시도…초등생들 현장 벗어나 신고, 인근서 곧바로 검거

A 씨는 전날 오후 5시 20분쯤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의 한 길거리에서 12세 여자 초등학생 2명에게 "떡볶이 먹을래"라며 유인한 혐의를 받는다.
초등생들은 현장에서 벗어난 뒤 경찰에 신고했으며, A 씨는 인근에서 곧바로 검거됐다.
A 씨는 자신을 피하는 이들을 따라다니며 "남자친구는 있니", "뽀뽀는 해봤니", "부모님이 용돈은 잘 주시니" 등 계속 말을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들에게) 떡볶이를 사주고 싶어서 함께 걸었던 것"이라면서 "그 외 다른 말을 한 기억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손우현 기자 woohyeon199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