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치에는 시청 여성가족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김해서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1개 상가 10개층 여자화장실에 안심반사경을 설치하고 성범죄 예방 경고문을 부착했다. 시는 여성들에게 심리적 안도감을 주고 불법 촬영 예방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민·관·경이 협업해 지역사회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은숙 김해시 여성가족과장은 “경찰과 시민이 협력해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일상 속에서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6기 나는 김해솔로-설렘라이트:ON 5커플 탄생

김해한옥체험관, 봉리단길, 상동 매화공원 등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김해의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요리 교실, 타로점 보기, 가을 피크닉 데이트, 한옥의 밤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 24명에게 인연 형성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6기에는 참가자 각자의 연애·결혼관을 담은 페어링 북과 소통 전문가의 소통 강의 등 이해와 소통을 돕는 프로그램을 도입해 참가자들의 진정성 있는 참여를 이끈 결과 총 5커플이 성사되는 성과를 거뒀다.
첫째 날은 자기소개와 1대1 차담회로 서로를 알아가며 첫 만남의 서먹함을 풀었고 타로 체험 등 이색 프로그램이 더해진 ‘한옥의 밤’을 함께하며 분위기가 한층 무르익었다. 이튿날은 상동 매화공원에서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도시락을 나누며 피크닉 데이트를 즐겼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행사 전반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96%에 달했으며 참가자 모두 ‘향후 지인에게 추천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해 행사 전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올 상반기 결혼 커플이 탄생하며 여전히 높은 참가 경쟁률과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로 바쁜 일상 속 의미 있는 인연을 기대하는 미혼남녀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됐길 기대하고, 건강한 관계 형성과 결혼에 대한 긍정적 가치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수도 안전계획 최신화

2022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시는 수돗물을 중대재해 대상 제조물로 분류해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계획을 수립하고 기존 계획을 최신화하기 위해 지난 6개월간 검토 과정을 거쳤다. 이번 안전계획에는 2023년도에 수립된 상황별 대응 체계에 낙동강 표류수 수질사고, 수돗물 유충 발생, THMs(트리할로메탄) 기준 초과, 정수장 사고 등의 주요 내용을 더해 다양한 위기 상황별 대응 체계와 부서별 임무가 세밀하게 담겼다.
특히 이번에 수립된 안전계획은 중대재해와 연계해 조직을 구성했으며 중대산업재해 분야는 시의 기존 안전관리계획을 따라가 통일성을 꾀했다. 전문성을 요구하는 중대시민재해 분야는 별도로 주요시설 위기대응 방안을 수도 분야 안전관리계획으로 특성화하고 비상대응체계를 구성해 주목된다.
평상시는 시와 동일한 체계 안에서 움직이다가 상수도 관련 비상상황 발생 시 상수도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비상대응조직을 별도로 구축해 발빠르게 상황을 종료하겠다는 설명이다. 해당 안전관리계획에는 기존 상수도 관망자료를 활용한 재난대응 모의훈련 등으로 부서와 개인별 임무를 숙지하도록 하고 있으며 수도과와 삼계·명동정수과는 수처리제와 시설물 등 부서별 안전관리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해 시설 점검과 상황별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박창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최근 타 지자체 수돗물 공급 문제와 수질사고에 우리 시는 더욱 경각심을 갖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최신화한 안전계획과 재난상황대응 체계로 단수나 수질사고 등 재난으로 인한 시민과 사업장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