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 “특구 2년 차,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 다양화 할 것”

특히 파주시·경기도교육청·파주교육지원청이 공동 추진한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 '파프리카(Far Free Car)' 사업이 대표 성과로 꼽혔다. 시는 이 사업이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과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해 의정부·광주 등 인근 지자체로 확대되는 등 모범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도서관·공공시설·학교가 연계한 '공유학교' 프로그램, 보광사·자운서원 등을 활용한 지역 역사·문화 체험 교육, 자매도시 탐방형 국제 교류 교육인 '글로벌리더십 아카데미' 운영 등도 성과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시는 지난해 100여 개 강좌에 1천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아동 돌봄시설 확충과 늘봄학교 운영 지원 체계 강화 등도 학생·학부모 체감도가 높은 사업으로 평가받았다.
시는 학생 수 감소로 소규모화된 북부 농촌지역 학교와 학생 과밀 현상이 나타나는 운정신도시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산내초(과대학교), 교하초·도마산초·장파초·파주중(과소학교) 등 5개 학교에 맞춤형 지원을 시행 중이다.
또 청소년재단 등과 연계해 바리스타·클라이밍·제과제빵·웹툰 제작 등 중학생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파주시진로체험지원센터를 '창업체험교육 거점센터'로 지정해 고등학생 대상 창업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시도한 파주형 모델이 교육 혁신을 이끌며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교육발전특구 2년 차를 맞이한 만큼 더욱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도시 파주'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