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모전은 화성특례시민을 비롯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상금 6,000만원, 대상 1,000만원 규모로 지자체가 주최하는 공모전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이는 화성특례시가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시민의 상상력에 아낌없이 투자하겠다는 시의 철학을 담고 있다.
공모 부문은 영상(30초~45초) 부문과 이미지(1컷) 부문으로 나뉘며, 심사는 창의성, 주제적합성, AI 기술 활용도, 홍보활용성 4개 항목으로 이뤄진다.
특히, 올해 신설된 '나도 별별화성 인플루언서상'은 유튜브 조회수와 SNS 좋아요 수를 기준으로 총 15개 작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화성특례시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AI 공모전을 개최해 총 1,019건의 작품을 접수하며 지방정부 홍보 패러다임을 바꾼 개척자로 평가받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는 전국 최대 상금 규모로 더 큰 도전의 무대를 준비했다"며, "AI는 두려워할 대상이 아니라 모두가 활용하고 즐길 수 있는 도구이니, 시민 한 분 한 분이 AI를 통해 마음속 화성의 현재와 미래를 자유롭게 표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 화성특례시 AI 공모전' 수상작은 향후 3년간 시의 비영리 홍보 콘텐츠로 활용되어 유튜브,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국에 송출될 예정이다.
시민이 직접 만든 AI 콘텐츠가 행정과 도시 브랜딩의 주요 콘텐츠로 활용되는 '참여형 도시 브랜딩 모델'을 제시한 화성특례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