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서울시교육청 공항초등학교(학교장 신두용)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공항 한마음 예술제’를 개최했다.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공항 한마음 예술제는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모든 어린이가 참여하는 행사다.
서울시교육청 공항초등학교의 공항 한마음 예술제. 사진=학부모 제공학교 정규교육 과정에서 배우고 익힌 솜씨를 선보이는 이번 예술제는 첫날 유치원과 1학년, 4학년이, 둘째 날 2학년과 5학년이, 마지막 날에는 3학년과 6학년이 공연했다. 어린이들은 몇 달에 걸쳐 꾸준히 연습한 성과를 무대에서 고스란히 펼쳤다.
예술제에서 어린이들은 방송댄스, 풍물공연, 탬버린 댄스, 탈춤, 치어리딩 등을 맘껏 선보였다. 특히 5학년은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우쿨렐레를 반마다 다른 선율로 표현했고, 풍물동아리는 3일간 첫 번째 무대를 맡으며 예술제의 막을 올렸다.
공항 한마음 예술제. 사진=학부모 제공예술제는 어린이들에게 예술을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학부모들에게 더 큰 기쁨을 줬다. 부모님들은 각 반의 공연이 끝날 때마다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현장은 부모님들의 웃음과 환호로 가득 찼다.
많은 박수를 받은 어린이들의 얼굴에도 뿌듯함이 드리워졌다. 일주일 사이 3번의 리허설을 했다는 어린이는 “무대에서도 연습했는데 무용선생님이 너무 잘했다고 칭찬해 줘서 좋았다. 친구들하고도 더 친해졌다”는 소감을 전했다.
공항초 신두용 학교장은 “예술은 표현할 때 자신감을 갖고 표현하는 게 중요하다. 모든 학생들이 용기를 가지고 자신감 있게 무대를 꾸며줬으면 한다”라고 학생들에게 격려를 보냈다. 이어 “이런 자리를 맞이할 수 있게 1년 동안 고생해 주신 선생님들, 무대를 지원해 주신 분들, 그리고 응원해 주러 오신 학부모님들께도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