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8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이 발표한 ‘2026년 주택·부동산 경기 전망’에 따르면 내년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0.8%, 전세는 4.0% 상승할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 시내 빌라 전경. 사진=최준필 기자주택 매매가격은 수도권은 상승세를 이어가지만 지방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건산연은 수도권은 2.0% 상승, 지방은 0.5% 하락할 것으로 분석했다. 전세시장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등으로 인한 전세매물 감소 등 여러 요인으로 올해보다 상승폭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 시장은 올해보다 물량이 증가해 25만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분양 시장은 공사비 상승 및 금리 인하 기대가 공존하고 있는 상태다. 다만 자재비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낮은 분양가 책정은 어려울 것으로 분석됐다.
건산연 김성환 연구위원은 “제도 개선과 가격 상승 등으로 연립·다세대 전세 수요 확대가 예상되지만, 아파트 전세 공급 감소분을 보완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