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시장 “하남선 적자 최소화 위한 첫 걸음, 3·9호선 재정부담도 대비”

하남시는 지난 10월 위탁운영자 선정 심사를 실시해 서한실업(주)을 수탁기관으로 확정하고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서한실업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미사·하남풍산·하남시청·하남검단산 등 5호선 하남선 4개 역의 대합실과 승강장, 화장실, 외부 구역 청소를 비롯해 방역, 전문청소반 운영 등 전반적인 환경관리 업무를 맡는다.
민간위탁 전환 과정에서 지역 일자리 기여 방안도 포함됐다. 협약에 따라 채용 인원의 50% 이상을 하남시 거주자로 우선 선발하며, ‘하남시 장애인복지관’, ‘하남시 민생안정후원회’ 등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민간위탁 전환은 5호선 하남선 운영 적자를 줄이기 위한 도시철도 운영 혁신의 첫 단추"라며 "앞으로 도시철도 운영 역량을 체계적으로 확보해 5호선뿐 아니라 향후 3호선·9호선 연장 운영에서도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