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료·교육기관과 정보 연계...‘e아동행복지원시스템’으로 위험군 1,383명 선제 확인

고양시 아동보호팀은 24시간 대응 체계를 가동해 신고 접수부터 현장 조사, 분리 보호까지 전 과정을 전담하고 있다. 올해 사례결정위원회는 총 6회 열려 보호 조치 5건, 연장 15건, 종료 12건을 심의했다. 시는 그룹홈 5곳, 학대피해아동쉼터 1곳, 아동양육시설 1곳, 가정위탁 84세대 등 보호 인프라도 운영 중이다.

빅데이터 기반 'e아동행복지원시스템'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 예방접종 미실시, 장기 결석 등 44개 지표를 분석해 올해 3분기까지 1,383명의 위기 아동을 발굴했으며, 방문 조사 결과 4명을 복지 급여와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연계했다. 시는 치료비 지원, 심리치료, 기초학습·문화 프로그램 등 맞춤형 지원 사례를 소개하며 "재학대 방지와 사후 관리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아동을 지키는 것은 지역 모두의 책임인 만큼 탄탄한 사회 기반을 갖추고,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더 촘촘한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