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대조 위원은 특히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은 AI인재육성 전략에 대해 “국가 경쟁력의 핵심은 사람”이라며 “국가거점국립대학 중심으로 고급 AI교육과 연구를 통해 우주항공·방위산업 등 지역산업을 혁신하고 국가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논의와 관련해서는 “서울과 지방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국가의 구조적 예산 지원과 지역대학을 향한 전략적 투자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며 지역대학 지원 정책의 현실적 대안 마련을 요청했다.
권진회 총장은 “인구소멸 위기 속에서 국가거점국립대학은 지역의 마지막 지식·산업 생태계 기반이며, 지역균형성장의 핵심 축”이라고 강조하고 “경상국립대학교는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인재 양성·산학협력·혁신 연구를 선도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의 역할을 흔들림 없이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청소년 자연생태체험’ 열어

이날 대학을 방문한 학생들은 오전에는 대학 홍보와 학생상담센터장의 특강에 참여했고, 박물관으로 이동해 박물관 투어에 함께했다. 오후에는 자연 재료를 활용한 실내 체험교육으로 ‘나만의 화분 만들기’와 ‘목공예품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2018년부터 대학 홍보와 진로 지도를 병행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자연을 소재로 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하게 하고 정서적 안정을 꾀하도록 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및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국제협력과가 주최하고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술림에서 주관했다.
#‘빅데이터 분야 지·산·학 협의체 자문회의’ 개최

이번 자문회의는 지난해 9월 발대식을 통해 구축된 지자체·산업계·학계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사업 성과를 확산하며 지역 빅데이터 분야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경상국립대학교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을 비롯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진주상공회의소, 국토안전관리원 등 산업계, (사)항공ICT융합산업기술연구조합, 다쏘 코리아, 삼미정보시스템(주), ㈜라이브워크, ㈜알파에듀, ㈜엔스퀘어,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사)미주교육문화진흥회 등 빅데이터 분야 협력 관계 구축을 희망하는 각계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빅데이터 분야 사업 성과 구축 및 확산, 협업 기반 마련, 사업 프로그램 개발 참여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지역 지·산·학 협력 모델 개발과 이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배성문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은 “지난해 발대식 이후 꾸준히 이어져 온 지자체·산업계·학계의 상호 협업과 교류 협력이 이번 자문회의를 통해 더욱 구체화됐다”며 “앞으로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의 성과 확산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시너지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식재산 경진대회 ‘GNU IP EXPO’ 시상식

IP사업단은 2021년부터 지식재산 저변 확대와 교육 확산을 목표로 매년 GNU IP EXPO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IP mini CPU △IP 연구주제 △IP 에세이 △IP mini D2B 등 4개 분야에서 우수 작품을 선정해 학부 및 대학원생의 학습 의욕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시상식을 마련했다.
올해는 IP mini CPU 4팀, IP 연구주제 12팀, IP 에세이 16팀, IP mini D2B 11팀 등 43팀이 참가했으며, 경상국립대학교 학부생과 대학원생의 적극적인 참여로 높은 관심을 얻었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학생들이 정규 과정에서 습득한 지식재산 이론을 바탕으로 기업에 필요한 아이디어와 시의성 높은 주제를 제시하는 등 매년 학생들의 지식재산 역량이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한편 경상국립대학교 IP사업단은 2021년 3월 출범한 이후 경남 지역 지식재산중점대학으로서 기술·경영·바이오·법제 등 융합 분야에 적용 가능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식재산의 창출, 활용, 관리, 수익화 전 과정에서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지역과 국가의 혁신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